수방사, 27일 서울 전역서 통합방위훈련… 민관군경 및 소방 참가

허고운 기자 2023. 12. 2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방위사령부가 27일 서울 전역에서 민관군경 및 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및 '9·19남북군사합의' 파기, 단거리·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이 이어지는 안보상황에 수도 서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민관군경 및 소방의 공통된 상황인식과 공감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도발 등 다양한 상황 가정… 교통 통제 등 시민 양해 바라"
통합방호훈련 <자료사진>. (육군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수도방위사령부가 27일 서울 전역에서 민관군경 및 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및 '9·19남북군사합의' 파기, 단거리·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이 이어지는 안보상황에 수도 서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민관군경 및 소방의 공통된 상황인식과 공감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이에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유형별 대응, 그리고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국가방위요소 공동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수방사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함에 따라 헬기·무인기 운용, 작전 병력·장비 이동, 교통 통제 등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