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피자알볼로, 건강하고 맛있는 ‘마늘 피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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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국내 수제 피자 전문브랜드 피자알볼로와 함께 '마늘 피자'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천 마늘의 알싸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세계인의 음식인 피자에 고스란히 담아 한국인의 입맛을 실현한다.
신녕농협이 피자알볼로에 마늘을 납품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생산,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시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
앞서 영천시는 마늘농촌융복합 사업추진단과 함께 알볼로 본사를 찾아 마늘 피자 개발을 위해 수차례 업무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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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주)알볼로에프앤씨·신녕농협 MOU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국내 수제 피자 전문브랜드 피자알볼로와 함께 ‘마늘 피자’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천 마늘의 알싸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세계인의 음식인 피자에 고스란히 담아 한국인의 입맛을 실현한다.
최기문 시장은 이날 이재욱 ㈜알볼로에프앤씨 대표,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25일부터 전국 300여 매장에서 마늘 불고기·페퍼로니 피자를 판매하기로 했다.
신녕농협이 피자알볼로에 마늘을 납품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생산,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시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
피자알볼로는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기본에 집착하다’를 기업 가치로 식재료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료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피자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가치 실현과 지역 동반성장, 소비자 식습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영천시는 마늘농촌융복합 사업추진단과 함께 알볼로 본사를 찾아 마늘 피자 개발을 위해 수차례 업무협의를 가졌다. 또 지난 10월 와인페스타에서 사전 시식회를 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마늘의 세계화를 위해 로컬기준을 넘어선 글로벌 기준에 맞추고 더 다양하고 더 많은 마늘 식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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