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전창수 사기사건 인수…전청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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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전청조(27)씨의 부친 전창수(59)씨를 인계받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창수씨는 25일 전남 보성에서 긴급체포됐다.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전씨는 25일 오후 3시20분께 전남 보성 벌교읍의 인력중개 사무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신병을 인계받은 천안서북경찰서는 전씨에 대한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확인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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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전청조(27)씨의 부친 전창수(59)씨를 인계받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창수씨는 25일 전남 보성에서 긴급체포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018년 2월 공장을 신축하려는 피해자에게 부동산을 구입해 주겠다고 속이는 등 1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씨를 지명수배했다.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전씨는 25일 오후 3시20분께 전남 보성 벌교읍의 인력중개 사무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전씨의 신분을 확인하던 도중 수배 사실을 확인했다. 신분 확인 과정에서 신분증이 없던 전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병을 인계받은 천안서북경찰서는 전씨에 대한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확인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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