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영자전거 ‘타슈’ 디자인·성능 개선…2000대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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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공영자전거 '타슈' 2000여대를 내년 2월까지 추가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타슈 색상으로 '그린 도시' 대전을 나타내는 녹색을 사용하고 핸들 보조바를 설치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서정규 보행자전거과장은 "지속적으로 타슈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일류 자전거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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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공영자전거 ‘타슈’ 2000여대를 내년 2월까지 추가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타슈 색상으로 ‘그린 도시’ 대전을 나타내는 녹색을 사용하고 핸들 보조바를 설치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바구니와 바퀴에 반사판을 부착해 야간 주행 시 측면 시인성을 높였고, 체인 케이스 장착과 브레이크 성능 업그레이드로 안전성을 제고했다.
시는 27일부터 하루 80~100여대씩 신형 타슈 1437대를 배치하는 한편 기존 타슈1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600대를 수선하고 타슈2 대여소와 연동을 위해 QR단말기를 부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타슈 2000여대를 확충해 총 4500대를 운영하고 오는 2026년까지 75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서정규 보행자전거과장은 “지속적으로 타슈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일류 자전거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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