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극복' 17기 상철♥현숙 "함께 춤추고 왔어요"…잊지 못할 데이트

이게은 2023. 12.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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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26일 "23.12.23 #소란 콘서트 다녀왔어요~ 영상 촬영은 안되지만 기념샷 정도는 찍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빠르게 한 장 찰칵. 제일 신났던 북유럽 댄스타임. 관객들 모두 일어나서 다같이 추는데 어찌나 신나던지~ 우리는 역시나 제일 신나버리고~~"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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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26일 "23.12.23 #소란 콘서트 다녀왔어요~ 영상 촬영은 안되지만 기념샷 정도는 찍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빠르게 한 장 찰칵. 제일 신났던 북유럽 댄스타임. 관객들 모두 일어나서 다같이 추는데 어찌나 신나던지~ 우리는 역시나 제일 신나버리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콘서트 끝나고 간 홍대 카페. 우제 인생 첫 수플레 팬케이크. 한입 먹자마자 눈 똥그래져서 매일 먹고 싶다고ㅋㅋㅋ 여유롭게 커피와 함께 즐기고 싶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10분 만에 폭풍 흡입 완료"라며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인증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여느 커플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닮은 듯한 미소와 서로를 향한 애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이 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방송 후 상철의 사생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영상 속 상철은 양양의 한 파티에서 수위가 높은 춤을 추는 등 방송 속 모습과 다른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

상철은 이후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라며 해명했다.

현숙은 "문제의 그 영상은 저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분의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 6일이라는 시간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위기를 잘 봉합한 모습. 럽스타그램으로 달달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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