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박근혜 메시지 담당 최진웅 '국정메시지비서관' 발탁
채승기 기자 2023. 12. 26. 15:51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했던 최진웅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문을 맡게 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늘(26일) 윤 대통령은 최 전 비서관을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발탁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 전 비서관이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발탁됐고, 곧 정식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늘(26일) 윤 대통령은 최 전 비서관을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발탁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 전 비서관이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발탁됐고, 곧 정식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비서관 내정자는 방송작가 출신입니다. 박근혜 후보 메시지팀에서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일했고, 2012년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거쳐 박근혜 정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메시지를 담당했습니다. 이후 2016년 7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승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동조 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될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수평 이동합니다. 김 비서관은 채권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신뢰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기 혐의 공개수배 전청조 부친, 전남 보성서 절도로 긴급체포
- 다치고도 끝까지 쫓았다…여성 무차별 폭행범 검거 도운 의인
- 크리스마스에 혼자 비행기 탄 6살 아이, 엉뚱한 도시에서 발견
- 샌프란시스코 팬 소원은 이정후의 '개성 야구'…이정후의 개성은 뭘까?
- 고교생에 '썩은대게' 판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영업 잠정 중단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