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업그레이드 '타슈' 1400여대 추가 배치…4500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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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부터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시민공용자전거 '타슈'를 추가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공급되는 타슈는 '그린도시'를 지향하는 취지에서 자전거 색깔을 기존 노랑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된다.
기존에 운영되는 자전거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 600대도 선별·수선해 QR단말기를 부착해 재배치된다.
이장우 시장은 "지속적으로 타슈를 확충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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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7일부터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시민공용자전거 '타슈'를 추가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공급되는 타슈는 '그린도시'를 지향하는 취지에서 자전거 색깔을 기존 노랑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된다. 기존에 운영중인 타슈는 예산 절감차원에서 새로 도색하지 않고 새 자전거와 함께 운영된다.
핸들 보조바가 추가돼 내구성이 강화됐고, 바구니와 바퀴에 반사판을 부착하여 야간 주행 시 측면 시인성도 높였다. 체인 케이스가 장착됐으며 브레이크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하루 80~100여 대씩 모두 1437대의 새 자전거가 순차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되는 자전거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 600대도 선별·수선해 QR단말기를 부착해 재배치된다. 재배치가 끝나면 내년 2월까지 타슈는 모두 4500여대로 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지속적으로 타슈를 확충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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