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향해 달려온 괴한, 몸 던져 막았다

[ 김주미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레드카펫을 지나던 그룹 '에스파'의 윈터를 습격하려 한 남성을 향해 경호원이 돌진해 제압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에펨코리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파 윈터에 달려드는 남성 제압하는 경호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행사 당시 촬영된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윈터는 레드카펫을 걸어오며 관객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때 윈터의 오른쪽에서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든 채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제지선을 넘기 위해 달려들던 남성은 현장에 있던 경호원에 의해 제압당했다. 영상에서 경호원은 몸을 던져 남성을 막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제지선을 넘으려고 하는 사람이면 경호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저 손에 든 게 카메라가 아닌 흉기였으면 어쩔뻔했나. 경호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무섭게 달려드네. 정말 다행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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