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현안사업 대천리-삼청리 고속철폐선로철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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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현안사업인 옥천 대천리서 삼청리 구간인 고속철폐선로철거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년정부예산에 국회증액 안으로 이곳 선로철거비 70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이 구간 폐 선로철거공사를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이곳 선로철거비용이 338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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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현안사업인 옥천 대천리서 삼청리 구간인 고속철폐선로철거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년정부예산에 국회증액 안으로 이곳 선로철거비 70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이 구간 폐 선로철거공사를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통해 철거 후 터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곳 폐철선로는 2003년 경부선철도와 고속열차전용선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의 임시철도다. 2015년 6월 용도폐기 된 후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흉물로 전락하면서 민원이 잇따랐다.
지역주민들은 추진위를 꾸려 지역발전 저해와 생활불편을 내세우며 국가철도공단 등을 상대로 폐선로 철거를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곳 선로철거비용이 338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 담당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을 수차례 찾아 건의한 성과"라며"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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