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씨’ 일가 생겼다… 꿈돌이·꿈순이, 30년 만에 4자녀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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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30년 만에 네 자녀를 얻어 일가를 이루게 됐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는 꿈돌이‧꿈순이의 네 자녀, 반려견 1마리, 꿈돌이가 대전으로 불러온 동생 1명과 친구 2명이다.
꿈돌이와 꿈순이는 1993년 엑스포를 개최한 대전을 30년간 지켜왔다.
대전시는 꿈돌이와 꿈순이를 '대전 꿈씨'의 시조로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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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30년 만에 네 자녀를 얻어 일가를 이루게 됐다. 반려동물과 친구도 생겼다.
대전시는 26일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8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는 꿈돌이‧꿈순이의 네 자녀, 반려견 1마리, 꿈돌이가 대전으로 불러온 동생 1명과 친구 2명이다.
꿈돌이와 꿈순이는 1993년 엑스포를 개최한 대전을 30년간 지켜왔다. 대전시는 꿈돌이와 꿈순이를 ‘대전 꿈씨’의 시조로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꿈돌이와 꿈순이의 네 자녀는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 ‘꿈빛이’와 평화로운 사색가인 둘째 ‘꿈결이’, 이란성 쌍둥이인 넷째와 다섯째 ‘꿈별이’와 ‘꿈달이’다. 셋째는 전국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 디자인을 수정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자녀는 다섯으로 늘어난다.
반려견 ‘몽몽’은 꿈씨 가족의 품에 안겼다. 꿈돌이는 고향인 백조자리 감필라고 행성에서 동생 ‘꿈동이’를 불러왔다. 또 꿈돌이의 친구로, 백조자리 데네브별 행성 출신 ‘네브’와 사드르별 행성 출신 ‘도르’도 대전으로 찾아왔다.
대전시는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웹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제작해 도시브랜드 관련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관내 축제와 명소에서도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굿즈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세계관은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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