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난임 극복 후 득녀→둘째 바람 “기도로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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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 후 득녀한 배우 지소연이 둘째 바람을 드러냈다.
난임 극복 후 올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던 지소연은 "하엘이와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 겨울과 새로운 새해의 시작이 되면 여러가지 생각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절망스러운 감정이 들었던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몰랐지만 그 시간들이 더 아이를 소중하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기도 하다"며 "벌써 다음달이면 첫 돌이다. 기다림의 시간이 무색하게 아이를 만나 함께하는 순간은 그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하나도 기억에 나지 않게 만들어 주는 마법 같다. 무엇보다 천사를 내게 보내주실거라는 믿음과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제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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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난임 극복 후 득녀한 배우 지소연이 둘째 바람을 드러냈다.
지소연은 12월 26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딸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게재했다.
난임 극복 후 올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던 지소연은 "하엘이와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 겨울과 새로운 새해의 시작이 되면 여러가지 생각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절망스러운 감정이 들었던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몰랐지만 그 시간들이 더 아이를 소중하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기도 하다"며 "벌써 다음달이면 첫 돌이다. 기다림의 시간이 무색하게 아이를 만나 함께하는 순간은 그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하나도 기억에 나지 않게 만들어 주는 마법 같다. 무엇보다 천사를 내게 보내주실거라는 믿음과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제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엘이는 많은 분들의 기도로 만난 아이"라며 "계속 해서 기도로 기다리겠다. 여전히 천사를 기다리는 지인들 인친들 위해 같이 눈물 흘리며 기도한다. 저도 둘째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으며 결혼 5년 만에 득녀했다.
다음은 지소연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크리스마스가 저에게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신 날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 남편 생일만 서프라이즈 할 수 없죠. 예수님 생일을 위한 파티를 기획했어요. 사랑하는 우리교회 ( 교회이름 ) 교인들과 함께 같이 길에서 찬양하고 새로 이사한 우리 교회가 가로수길에 있다는 것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며 함께 따라부르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울컥하며 감동 받았어요 :)
그리고 첫 하엘이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겨울과 새로운 새해의 시작이 되면 여러가지 생각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절망스러운 감정이 들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몰랐지만 그 시간들이 더 아이를 소중하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기도 해요
벌써 다음달이면 첫 돌이에요. 기다림의 시간이 무색하게 아이를 만나 함께하는 순간은 그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하나도 기억에 나지 않게 만들어 주는 마법 같아요. 무엇보다 천사를 내게 보내주실거라는 믿음과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제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하엘이는 많은 분들의 기도로 만난 아이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그렇게 하엘이를 기다리던 순간들에 저를 알지 못하는 분들도 저를 만나시면 손잡아주시면서 기도 하겠다고 하던 순간들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계속 해서 기도로 기다릴게요. 여전히 천사를 기다리는 지인들 인친들 위해 같이 눈물 흘리며 기도합니다. 저도 둘째를 기다립니다 (소근 소근)
(사진=지소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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