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 첫 삽…"영암형 혁신도시 집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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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26일 영암읍 교동리에서 문화예술과 교육, 지역 활력이 어우러져 지역문제의 해법을 제시할 '영암형 도시개발' 첫 삽을 떴다.
우승희 군수는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가꿔갈 도시를 건설하는 민선 8기 혁신 영암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며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영암형 도시 모델'을 교동지구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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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6일 영암읍 교동리에서 문화예술과 교육, 지역 활력이 어우러져 지역문제의 해법을 제시할 '영암형 도시개발' 첫 삽을 떴다.
이날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에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해 전남도의원, 영암군의원, 이장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영암읍 교동리 18만9602㎡ 부지에 주거·교육·문화·상업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신도심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암문화예술회관과 영암공공도서관 건립, 지역활력타운 등도 조성된다.
이 사업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 도시개발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교동지구 도시개발로 대한민국 농촌이 직면한 저출산, 청년인구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 취약한 정주여건과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영암형 도시 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7월 토지 분양으로 이어진다. 영암공공도서관은 같은해 12월, 문화예술회관은 이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가꿔갈 도시를 건설하는 민선 8기 혁신 영암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며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영암형 도시 모델'을 교동지구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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