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공시설 20개소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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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50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비 5억 원, 민간투자 15억 원 등 총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관내 공공시설 23개소에 전기차충전 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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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50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비 5억 원, 민간투자 15억 원 등 총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관내 공공시설 23개소에 전기차충전 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왔다.
이번 확충된 전기차 충전기는 ▲완속 7kW 14기 ▲급속 50kW 12기 ▲100kW 21기 등이다.
100kW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관내 공공시설은 ▲궐동 ▲어울림(복개천) ▲오색시장 제2공영주자창 ▲오산대역 환승주차장 ▲삼미 ▲은계동 ▲궐동 제2주차장 ▲양산도서관 ▲세마대지 입구 ▲죽미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오산스포츠센터 지하 주차장 등 11개소이다.
단 변압기 교체 등으로 인하여 운암공영주차장 등 3개소에 설치될 18기는 오는 1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부의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선정돼 공공시설 내 전기차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권재 시장은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차량의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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