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6년만에 내년 상반기 한국서 개최

이상서 2023. 12. 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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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간 공통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열린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광역자치단체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 회장은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동북아시아에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문제 해결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협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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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왼쪽)과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간 공통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열린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광역자치단체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2016년 첫 회의는 인천 송도에서, 2018년 두 번째 회의는 베이징에서 열렸다. 3회 회의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6년 만에 개최된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민간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단위 기관이다.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공감한 이들은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동북아시아에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문제 해결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협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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