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2세 준비하나…"똑똑한 아들 원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손담비가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강원도에 비가 내리면? (2023년 첫 스키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스키를 타러 강원도에 방문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아쉬운 여행을 즐겨야 했다. 손담비는 "날씨가 너무 안 도와준다"며 "우리는 지금 술도 안 마시니까 7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규혁(45)은 "선수할 때도 이러지 않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규혁은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해야겠다"고 말했다. 손담비가 "왜?"라고 묻자 이규혁은 "요즘 핫하니까. 계정 팔로워 수를 늘리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손담비는 "자기야 왜 그래. 니 와이프가 담빈데, 내가 해도 안 올려지잖아"라며 웃었다.
손담비는 "어제 이진욱이 정말 난리였다. 여자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진욱오빠를 다시 한 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규혁이 "잘생겼잖아"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엄청 착하고 스윗하다고 많이 들었다"며 그를 칭찬했다.
이어 "결국 넷플릭스를 해야 한다"는 말에 손담비는 "우리 회사 보고 있나? 이제 일 해야지 담비"라며 복귀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더니 "다들 내가 머리 염색을 해서 작품 들어가는 줄 알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어제 내가 들은 건데, 늦게 결혼하는 사람이 임신하면 정말 예쁘고 잘생겼거나 아니면 정말 똑똑할 아이가 나올 확률이 크다더라"고 말했다. 또 "우리도 그런 희망을 가져보자"라며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말 똑똑한 아들, 진짜 예쁜 딸 중 어떤 아이를 갖고 싶냐"는 질문에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이규혁이 "둘다 있으면 좋은거지"라며 "나는 똑똑하지 않은 아들도, 예쁘지 않은 딸도 괜찮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우리는 공부 쪽이 아니었으니 똑똑한 아들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혁은 "나는 부담스럽다. 웬만하면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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