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 구호 조치에 총력”

서울앤 2023. 12. 26.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봉구가 지난 25일 방학동 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수용했으며, 도시락 70개, 생수 350병 등 비상식량과 적십자 구호물품 30박스, 기초생필품 70개를 우선 지급했다.

또 현장에 별도 의료창구를 마련, 구 보건소 직원을 통해 긴급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장 민원접수처 운영을 통해 사상자 관리 등 이재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가 지난 25일 방학동 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먼저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수용했으며, 도시락 70개, 생수 350병 등 비상식량과 적십자 구호물품 30박스, 기초생필품 70개를 우선 지급했다. 현재는 관내 3개 숙박업소를 임시 거주지로 지정하고 입소 신청한 이재민을 수용‧보호 조치하고 있다.

도봉구 직원들이 긴급구호 물품 등을 운반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청 제공

또 현장에 별도 의료창구를 마련, 구 보건소 직원을 통해 긴급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장 민원접수처 운영을 통해 사상자 관리 등 이재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자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타까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현장에 최대한의 가용자원을 투입하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