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 참석 “꿈과 상상력 키우길”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6일) 단독 어린이박물관으로는 국내에 처음 들어서는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체험할 수 있게, 꿈과 상상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박물관 내 전시물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도시건축·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만들어졌습니다.

정부는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세종시에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의 국립박물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하고, 2031년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세종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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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