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에 전달된 '감사선물'…재능기부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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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컵라면 등 생활물품이 전달됐다.
26일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페이스튼 국제학교의 에코세이버스클럽 학생들은 아이스하키팀에 컵라면과 전동칫솔, 크리스마스트리를 전달했다.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주장 한수진 선수는 "학생들의 선물이 너무 고맙고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방학에도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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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 담아 용인 페이스튼 국제학교 학생들에 생활물품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컵라면 등 생활물품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물품 전달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한 것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26일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페이스튼 국제학교의 에코세이버스클럽 학생들은 아이스하키팀에 컵라면과 전동칫솔, 크리스마스트리를 전달했다. 크리스마스트리에는 "경기에서 늘 금매달을 따라"는 소망의 메시지도 담겼다.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개인시간과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올해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시민들과 취약계층, 다문화 학생들에게 스케이팅을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에 페이스튼 국제학교 학생들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성탄절 맞이 선물을 하게 됐다.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주장 한수진 선수는 "학생들의 선물이 너무 고맙고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방학에도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지난 4월 수원 광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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