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함께하는 연말…에버랜드, 스페셜 위크 시작

푸바오 사육사 토크콘서트 ‘앙코르’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공연도 펼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연말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스페셜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평소보다 2배 많은 불꽃이 쏟아지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펼칠 예정이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연말을 맞아 ‘에버랜드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팬더인 푸바오 가족과 함께 하는 연말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26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연말 스페셜 위크(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연말에 △푸바오 사육사 토크콘서트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스페셜 멀티미디어 공연 △라이브 나비체험관 △스노우 버스터 등을 선보인다.

에버랜드에선 푸바오 사육사 토크콘서트가 다시 펼쳐진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강철원·송영관 사육사가 나서 판다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 차례 진행됐던 토크콘서트에는 고객 2000여명이 찾았던 바 있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12m짜리 초대형 판다 조형물이 관람객을 반긴다.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푸바오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이 담긴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스페셜 멀티미디어 쇼에서는 인기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직원들의 새해 인사가 담긴 영상이 나온다. 영상에 맞춰 레이저 등 특수효과를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에는 평소보다 2배 많은 화약 8000발을 사용해 불꽃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에버랜드 고객들은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 나비 6종 5000여마리를 볼 수 있고,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눈썰매 레이싱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