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X하연주, 마라맛 일일극 핏빛 가득 복수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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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이소연과 하연주의 피 튀기는 복수 혈전이 예고됐다.
피바람이 부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소연과 하연주는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빈틈없이 극을 이끌어갈 두 배우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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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이소연과 하연주의 피 튀기는 복수 혈전이 예고됐다.
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이소연은 계모인 김선경(유지연 분)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탓에 속은 상처로 멍들었지만, 외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 이혜원 역을, 하연주는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가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 불행의 연속을 겪는 혜원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배도은 역을 맡았다.
26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모른 채 윤이철(정찬 분)의 며느리와 내연녀로 만나게 된다. 당황해하는 이소연과는 달리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하연주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은 마치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하연주의 눈빛과 미소 속에는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드리워져 있어 어떤 반전이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 누군가와 웃으며 통화하는 이소연과 어딘가 바라보고 있는 하연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행복해 보이는 이소연과 달리 싸늘한 눈빛을 하고 있는 하연주의 상반된 모습은 두 자매가 앞으로 어떤 파국을 만들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피바람이 부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소연과 하연주는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빈틈없이 극을 이끌어갈 두 배우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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