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상 재학생 8명,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전원 합격

서충섭 기자 2023. 12.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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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재학생 8명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26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올해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3학년 강수빈(일반행정), 김서진(일반행정), 박어진(일반행정), 송혜지(일반행정), 최예림(일반행정), 권은혜(관세), 이가연(관세), 윤소영(회계) 학생 등 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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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 합격자 55명 배출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광주여상 학생들.(광주여상 제공)2023.12.26./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여상 재학생 8명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26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올해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3학년 강수빈(일반행정), 김서진(일반행정), 박어진(일반행정), 송혜지(일반행정), 최예림(일반행정), 권은혜(관세), 이가연(관세), 윤소영(회계) 학생 등 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광주여상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인재 채용에 참여해 올해까지 5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여상은 필기시험에 대비해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면접에 대비한 모의 면접과 스피치 훈련, 전문가 특강을 학생 개개인 특성과 수준에 맞춰 진행했다.

최예림 학생은 "20대의 시작을 공무원으로 한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다"면서 "꿈을 이룰 수 있어 뿌듯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해 준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종 광주여상 교장은 "학생들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 교사들의 열정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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