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뚝방마켓 로컬브랜딩 사업'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서순규 기자 2023. 12. 26.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2023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컬브랜딩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 만하고, 관광객은 올 만하게' 지역 고유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곡성군의 로컬브랜딩 사업인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에 특교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교세 10억 확보…대외적으로 우수성 인정
곡성군청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3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컬브랜딩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 만하고, 관광객은 올 만하게' 지역 고유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곡성군의 로컬브랜딩 사업인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에 특교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뚝방마켓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곡성 뚝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리는 휴게공간 조성과 홍보센터 설치, 야간경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융합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게 된다.

군은 골목상권(낭만공방거리)과 전통시장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공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곡성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준비하면서 뚝방마켓 협동조합과 지속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모임을 갖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계속 의견을 공유해 곡성만의 로컬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뚝방마켓'은 2016년 섬진강기차마을 인근에 방치된 하천 둑을 정비해 플리마켓으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총 160여 회 개장, 매회 60팀 이상의 셀러들이 전국에서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이자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