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연내 설립 불발

김성태 기자 2023. 12. 26.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와 카카오(035720)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투자법인 연내 설립이 불발됐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7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취합·제출에 예상보다 많은 시일 소요
[서울경제]

LG유플러스(032640)카카오(035720)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투자법인 연내 설립이 불발됐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양사가 공정위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취합하고 제출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일이 소요돼 당초 계획한 연내 설립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7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합작법인을 위해 두 회사는 약 250억 원씩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각각 50%다. LG유플러스가 1000만 1주를 취득해 1000만 주를 취득한 카카오모빌리티보다 1주를 더 가져가는 구조다.

양사는 같은 달 공정위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뒤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