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호주에 폭풍우, 11만가구 정전·1명 사망

류제웅 2023. 12. 26.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은 호주에 강한 폭풍우가 닥쳐 11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호주 동부에 최대 시속 1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뇌우가 치면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지역 송전선이 끊어져 약 11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현재 이 지역 도로 곳곳에는 강한 바람에 500개 이상의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뽑혀 길이 막혔으며 주택 지붕들도 날아간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은 호주에 강한 폭풍우가 닥쳐 11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호주 동부에 최대 시속 1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뇌우가 치면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지역 송전선이 끊어져 약 11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59세 여성 1명이 바람에 쓰러지는 나무에 깔리며 숨졌습니다.

현재 이 지역 도로 곳곳에는 강한 바람에 500개 이상의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뽑혀 길이 막혔으며 주택 지붕들도 날아간 상태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성탄절 연휴 내내 거대한 우박과 폭우가 이어져 8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