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호주에 폭풍우, 11만가구 정전·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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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은 호주에 강한 폭풍우가 닥쳐 11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호주 동부에 최대 시속 1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뇌우가 치면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지역 송전선이 끊어져 약 11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현재 이 지역 도로 곳곳에는 강한 바람에 500개 이상의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뽑혀 길이 막혔으며 주택 지붕들도 날아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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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은 호주에 강한 폭풍우가 닥쳐 11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호주 동부에 최대 시속 1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뇌우가 치면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지역 송전선이 끊어져 약 11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59세 여성 1명이 바람에 쓰러지는 나무에 깔리며 숨졌습니다.
현재 이 지역 도로 곳곳에는 강한 바람에 500개 이상의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뽑혀 길이 막혔으며 주택 지붕들도 날아간 상태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성탄절 연휴 내내 거대한 우박과 폭우가 이어져 8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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