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시 5개 복지단체에 후원금 1억원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올 한 해 재단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제12기 DGB With-U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갖고 5개 복지단체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올 한 해 재단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제12기 DGB With-U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진행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해단식에는 봉사단 홍수현 단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활동소개 및 영상시청, 수료증 전달, 우수단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해단식을 통해 대구시 5개 복지단체(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가족센터협회, 사랑의연탄나눔운동,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대구지부, 가정복지회)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연말 구호물품 및 연탄·김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With-U 대학생봉사단은 창립 첫 해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40명으로 시작해 올해 총 5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금융교육팀과 멘토링팀으로 나눠 지역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포용금융교육 강의 지원, 취약계층 아동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DGB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함께 해준 12기 봉사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DGB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지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당신과 함께’라는 가치 아래 출범한 DGB With-U 대학생봉사단은 내년 13기 봉사단을 구성해 이웃사랑 실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