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수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장식

김선우 기자 2023. 12. 26. 15: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수지가 뉴욕 타임스퀘어를 물들였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시간)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2023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된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진원은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또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트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했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한류문화 대표콘텐트인 우리 옷 한복을 뉴욕의 중심에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 간의 협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한복이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