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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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대형 세단 G80 부분 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G80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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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 더 넓어진 공간감
와이드 OLED 탑재로 탁트인 개방감
G80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의 세부 요소를 개선해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다.
측면부에는 비행기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는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강조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LG디스플레이 2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첨단 차량의 인상을 준다.
G80 부분변경 모델은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도 추가됐다.
▲1, 2열의 온도, 모드, 풍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플러스) 공조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콘솔 암레스트 열선 등을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고 ▲뒷면 전동식 커튼 ▲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화해 동승자와 뒷좌석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네시스는 G80를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G80에 역동성을 더해주는 내∙외장 요소와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사양 탑재로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 패키지’도 출시됐다.
G80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0만 원 ▲3.5 가솔린 터보 6550만 원이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290만 원 ▲3.5 가솔린 터보 7110만 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성장을 이끌어온 G80가 3년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라면서 “이번 상품성 강화로 럭셔리 세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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