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5000만원 기부…"아이들의 꿈이 이뤄지길"

[Dispatch=김다은기자] 'NCT' 도영이 선한 영향력을 또 증명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아동을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측은 26일 "NCT 도영이 지난 23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도영의 의사에 따라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그는 "크리스마스가 아이들에게 더 특별한 기억이자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영은 이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나눔을 끊임없이 실천 중이다. 도영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도 가입했다.

팬들도 아티스트를 따라, 선한 일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데뷔 7주년을 기념, 난지 한강공원에 'NCT 도영 숲'을 조성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