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 연해서 과학기술 시험위성 해상 발사…"잔해 남중국해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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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당국은 26일 광둥성 양장(陽江) 부근 해역에서 과학기술 시험위성 3기를 해상 발사했다고 중앙통신과 동망(東網)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 센터는 이날 오전 6시39분(7시39분) 광둥성 양장 인근 해상에서 창정(長征) 11호 운반로켓을 사용해 24호C 위성을 쏘아올렸다.
성공리에 발사한 위성들은 우주 과학기술을 시험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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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우주당국은 26일 광둥성 양장(陽江) 부근 해역에서 과학기술 시험위성 3기를 해상 발사했다고 중앙통신과 동망(東網)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 센터는 이날 오전 6시39분(7시39분) 광둥성 양장 인근 해상에서 창정(長征) 11호 운반로켓을 사용해 24호C 위성을 쏘아올렸다.
24호C에 탑재된 위성 3기는 모두 우주공간에서 예정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양장은 광둥성 남서 연안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남중국해와 접해있다.
성공리에 발사한 위성들은 우주 과학기술을 시험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으로선 503번째 비행이다.
중국 해사국에 따르면 칭란(清瀾) 해사국은 이날 오전 11시에서 낮 12시(현지시간) 사이 남중국해 일부 수역에 운반로켓 잔해가 떨어졌다며 주변에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9월 중국 민간 로켓기업 싱허둥리(星河動力)가 산둥성 옌타이 하이양(海陽) 부근 바다에서 자체 소형 로켓인 구선싱(谷神星) 1호 발사에 성공했다.
구선싱 1호는 4개의 위성을 탑재했으며 이들 위성은 각기 예정궤도에 안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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