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 100회 돌파

최다인 기자 2023. 12.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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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100회를 달성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한 지 4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 로봇수술은 3-4개 이상의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하지만, 다빈치 SP(Single Port)는 배꼽 부위 한 개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흉터가 작아 미용적 이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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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전담 간호사·코디네이터 등 전문팀 성과 기반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이 단일공 로봇수술 100회 달성 기념으로 단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100회를 달성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한 지 4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 로봇수술은 3-4개 이상의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하지만, 다빈치 SP(Single Port)는 배꼽 부위 한 개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흉터가 작아 미용적 이점도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광범위한 수술에 적용됐다.

로봇수술 전담 간호사와 수술 코디네이터 등으로 이뤄진 전문팀이 성과의 기반이 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첨단 로봇수술 장비 2대를 보유하고 있어 질환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수술에 최적화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중부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로봇수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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