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지역·비례 출마 않겠다…불체포특권 포기 약속해야 공천"
김천 기자 2023. 12.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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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역구에도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6일) 취임사에서 "오직 동료 시민과 이 나라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승리를 위해 뭐든 하겠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며 "여기 계신 누구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위원장은 "선당후사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선당후사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선민후사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정치를 시작하며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천과 관련해선 "공직을 방탄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 특권의식이 없는 분들만을 국민에게 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하기로 약속한 이들만 공천할 것이고 약속을 어기면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투표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가운데 650명이 참여했으며 찬성은 627표, 반대는 23표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6일) 취임사에서 "오직 동료 시민과 이 나라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승리를 위해 뭐든 하겠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며 "여기 계신 누구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위원장은 "선당후사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선당후사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선민후사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정치를 시작하며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천과 관련해선 "공직을 방탄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 특권의식이 없는 분들만을 국민에게 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하기로 약속한 이들만 공천할 것이고 약속을 어기면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투표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가운데 650명이 참여했으며 찬성은 627표, 반대는 23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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