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모바일 관세 납부·환급' 4만명 혜택…1만5000시간 절약

박찬수 기자 2023. 12. 26.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리한 관세 납부와 환급을 위해 '모바일 관세환급 서비스',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개시한 후 약 4만 명이 이용해 1만 5000 시간을 절약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3월 해외직구 물건을 반품하려는 개인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수입·세금 납부 내역을 조회하고 이미 납부한 관세 등의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관세 계좌’ 납부 서비스 도입 추진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해외직구 물품들을 분주히 운반하는 모습. /뉴스1 민경석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리한 관세 납부와 환급을 위해 '모바일 관세환급 서비스',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개시한 후 약 4만 명이 이용해 1만 5000 시간을 절약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3월 해외직구 물건을 반품하려는 개인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수입·세금 납부 내역을 조회하고 이미 납부한 관세 등의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어 9월에는 개인이 해외직구로 구매한 물품에 부과된 세금을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관세청이 세금 납부 알림 메시지(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발송하면, 개인은 알림 메시지의 ‘열람하기’를 클릭해 납부할 세금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조회 후 ‘납부하기’를 클릭하면 바로 납부가 가능해졌다.

모바일 관세 납부·환급 서비스 개시 이후 약 4만명이 모바일을 통해 납부하거나 환급받음으로써 처리시간도 단축되어 약 1만 5000 시간이 절약되었다

관세청은 2024년 계좌이체 수수료 부담이 없는 ‘관세 계좌’ 납부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