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세월 나주정미소, 주민 관광객 위한 '복합문화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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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일제강점기 호남지역 최초 쌀 도정 시설이었던 전남 나주의 옛 정미소 건물(성북동 과원길 19-5)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100년 넘는 세월이 흘러 다시 문을 연 나주정미소는 앞으로 주민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활동, 마을 관리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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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1920년대 일제강점기 호남지역 최초 쌀 도정 시설이었던 전남 나주의 옛 정미소 건물(성북동 과원길 19-5)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문화 건축물 리모델링에 착수한 지 8년 만에 4개(1동, 3동~5동) 공사를 완료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나주정미소 건물 4개 동(연면적 2066㎡) 리모델링 사업은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포함 총사업비 67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100년 넘는 세월이 흘러 다시 문을 연 나주정미소는 앞으로 주민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활동, 마을 관리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1동은 다양한 분야의 주민 동아리·단체 활동을 위한 주민거점교류센터로, 3동은 공연장을 포함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4동은 정미소 건물의 정체성을 살려 쌀 관련 전시 및 작품전시관을, 5동에선 주민들의 수익 창출 기반이 될 레스토랑, 주민카페 등이 들어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시 태어난 나주정미소는 문화와 예술로 주민을 잇는 교류 공간이자,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활성화 터전이 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나주정미소 준공에 노력과 정성을 다해준 주민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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