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3점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확정

윤은용 기자 2023. 12. 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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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올스타전 엠블럼. KBL 제공



내년 1월에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할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KBL은 26일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콘테스트 덩크 부문 출전 선수 12명과 3점슛 부문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년 1월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덩크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렌즈 아반도(안양 정관장)를 비롯해 신인 선수 조준희(삼성), 김건우(SK), 신주영(한국가스공사) 등이 참가한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2~3위(25일 기준)를 달리는 패리스 배스(KT·3.0개), 전성현(소노·2.9개)와 지난 시즌 우승자 허웅(KCC), 그리고 신인 선수인 박종하(소노), 유기상(LG), 박무빈(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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