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사업비 444억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주관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44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주관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44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
남원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으로 인해 수질악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환경부,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 국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설득한 결과 용역 결과보다 166% 증가한 177억을 추가 확보해 총 44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9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정비뿐만 아니라, 수돗물 공급지역을 여러 개로 구분하여 수압, 수질, 수량관리 등이 용이하도록 복잡한 기존 상수도관망체계를 지역별 블록시스템으로 구축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수돗물 불신의 원인 중의 하나인 노후 상수도 시설을 하루 빨리 정비하여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