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보현 예비후보 김포 '갑'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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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과 선임행정관을 지낸 국민의힘 김보현 예비후보가 김포시 '갑'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보현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냈으나, 168석의 거대 야당은 민생이 아닌 정쟁과 선전선동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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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대통령실 행정관과 선임행정관을 지낸 국민의힘 김보현 예비후보가 김포시 '갑'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보현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냈으나, 168석의 거대 야당은 민생이 아닌 정쟁과 선전선동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그는 김포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김포 서울 편입은 꿈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6일‘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김병수 김포시장은 12월 20일, 행정안전부에 김포서울 통합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와 법안이 통과되면 2025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김포시'에서 '서울특별시 김포구'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포와 서울이 하나가 되면, 백화점과 대학병원 하나 없는 김포에 사회 인프라가 확충 될 것"이라면서 "문화, 복지, 교육 등 각종 분야에서 투자가 활성화됨에 따라 김포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김포시민의 자산가치는 올라가고, 자긍심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골드라인을 비롯한 교통문제에 대한 견해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2022년 1월 김포골드라인을 타도록 기획한 바 있는 김보현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GTX-D 강남, 삼성, 남양주 연장사업을 내년초 확정 발표하고, 제5차 철도망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윤 대통령 임기내에 예타를 통과하고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직접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대광위 논의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김포시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노선이 확정과 함께 조기 개통이라는 김포시민의 염원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예타면제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국정운영 과정 전반에 대해 폭넓게 경험했다. 김포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기다"며 "국회, 대통령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김포시와 협력해 김포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민과 함께 올곧은 정치, 품격 있는 정치를 펼쳐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김포, 부모님의 노후가 있는 김포, 미래세대가 행복한 김포,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사는 김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김보현 예비후보 프로필>
-인하대학교 법학과 졸업
-서강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수료
-(전) 제18, 19, 20, 21대 국회의원 보좌관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팀장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비서실 팀장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 행정관, 선임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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