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씨름 장사들, 씨름 꿈나무들 응원위해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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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역 씨름 장사들이 모여 유소년 씨름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씨름발전위원회는 유소년 씨름 선수들의 지원과 멘토링은 물론 전·현직 장사들과 씨름 팬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씨름인 봉사 활동 등 대한민국 씨름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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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유소년 멘토링 활동 이어가…씨름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등 풍성한 활동 예정
전·현역 씨름 장사들이 모여 유소년 씨름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씨름발전위원회 회원들은 지난 12월 15일과 22일 전국을 돌며 올해 우수 씨름 단체에 트로피와 후원금 100만 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후원금 50만 원을 지급했다. 이들의 취지에 공감한 동아제약에서 박카스와 젤리를, 엑스텐트에서는 BCAA 영양제를, 한솥도시락 센텀벡스코앞점에서는 씨름용품을 지원하며 응원의 뜻을 보탰다.
씨름발전위원회 회원들은 15일에는 중등부 시즌 3관왕 김해 신어중학교(단체)와 7관왕을 창원 마산중학교 서금광 선수(개인), 22일에는 초등부 4관왕을 기록한 문경 호서남초등학교(단체), 5관왕을 차지한 충북 증평초등학교 강인웅 선수를 찾아가 후배들을 응원했다.
2022년 전·현직 씨름 장사 10명이 ‘유소년 선수들이 한국 씨름의 뿌리라는 생각’을 모아 씨름발전위원회를 결성했다. 올해는 그 뜻을 같이하는 인원이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씨름발전위원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슬기 장사(전 수원시청 소속, 2022년 은퇴)는 “매년 전·현역 씨름 장사들이 씨름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씨름의 뿌리라고 생각하는 유소년 씨름 선수들이 힘을 내 선수 활동을 훌륭히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름발전위원회는 유소년 씨름 선수들의 지원과 멘토링은 물론 전·현직 장사들과 씨름 팬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씨름인 봉사 활동 등 대한민국 씨름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소속 회원은 이슬기·이승호(前수원시청, 22년 은퇴),박정진(前경기광주시청, 22년 은퇴)·정경진(前울주군청, 23년은퇴), 이효진·김무호·노범수·이광석·정종진(울주군청), 문형석·임태혁·문준석(수원시청), 최정만·최성환·김민재·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김성하·남원택·박정석(창원시청), 김기수·정창조·허선행·김태하(수원시청), 김민정(영월군청), 이민호·장현진·최영원(증평군청), 윤성희(동작구청), 장성우·오창록(MG새마을금고), 황성희(문경시청), 윤태석(총괄직무) 총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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