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1월1일 새터산공원서 '새해 해맞이 행사'

만세삼창·풍물공연·떡국나눔 등 행사 다채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내년 1월1일 오전 7시 금암동 새터산 공원에서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맞이 행사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메시지 낭독과 해오름 순간에 맞춰 다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힘찬 함성, 만세삼창, 축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나눔 행사와 포토존, 소망나무트리,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시는 많은 시민들의 운집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주차 통제, 구급 차량과 화재대응 인력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 해맞이는 새해 첫날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앞에 위치한 새터산 공원은 평소 계룡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심 속 휴식처로, 행사 당일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42분이다.

sws3942@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