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다수당 폭주 막을 것…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1보)

홍세희 기자 2023. 12.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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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을 막는 것이 지상 목표인 다수당이 더 폭주하며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런 당을 숙주 삼아 수십년간 386, 486, 586, 686이 돼도록 썼던 영수증을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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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해야" 취임 일성
[과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직 제안을 받아들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3.12.2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을 막는 것이 지상 목표인 다수당이 더 폭주하며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런 당을 숙주 삼아 수십년간 386, 486, 586, 686이 돼도록 썼던 영수증을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됐다. 1973년생(50세)인 한 비대위원장은 역대 보수 정당 최연소 비대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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