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항 어촌뉴딜 마무리…4년간 96억 들여 어항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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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26일 큰불항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전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주전항 일원에 어항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전마을 특성을 살린 관광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 사업을 발굴해 어촌 기반 시설 및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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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26일 큰불항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전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주전항 일원에 어항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했다.
먼저 주전항∼큰불항 일대에 방파제 보강, 주전항 공동 화장실 조성, 인양기 설치 등 어항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해녀의 광장 조성, 해파랑길 경관 개선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소득 창출 특화사업도 진행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전마을 특성을 살린 관광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 사업을 발굴해 어촌 기반 시설 및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사업 신규 대상지로 주전항 등 전국 120곳 어항을 선정한 바 있다.
울산에서는 2020년 주전항과 함께 선정된 당사·어물항이 최근 사업을 준공했다.
2021년 북구 우가항, 2022년 울주군 송정항 등이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항 등 어촌의 필수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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