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시 낭독 프로그램 '사운드詩북', 지현준·요조 출연

김진석 기자 2023. 12. 26.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현준과 가수 요조가 국악방송 시낭독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오는 31일 지현준과 요조는 국악방송에서 방송되는 특집프로그램 '사운드詩북 – 이러한 밤이었다'의 낭독을 맡았다.

'사운드詩북 – 이러한 밤이었다'는 오는 31일 일요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지현준과 가수 요조가 국악방송 시낭독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오는 31일 지현준과 요조는 국악방송에서 방송되는 특집프로그램 '사운드詩북 – 이러한 밤이었다'의 낭독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스무 편의 시와 사운드, 음악을 엮어 2023년 마지막 밤의 풍경을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으로 담아낸다.

SBS '하이에나',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컴프롬어웨이' 등 다양한 드라마와 무대에서 강렬한 열연을 펼치는 명품 배우 지현준과 대한민국 누구든 한 번쯤 노래를 들어봤을 법한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詩북'은 1편 '마음 한 철: 지현의 밤, 통영', 2편 '작고 없는 것: 동준의 밤, 태백', 3편 '봄여름가을겨울: 우리의 밤, 서울'. 세 개 파트로 구성되며 쌀쌀한 겨울밤을 감싸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와 드라마의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영, 태백, 서울의 골목길, 성당, 절, 숲, 기차역, 터미널, 선탄장, 학교, 항구 등 고유한 소리를 채록하여 작품에 녹여냈고, 내레이션이나 지문 없이 시어, 사운드스케이프, 음악이라는 절제된 구성과 방식으로 전개된다. 오디오북과 뮤직드라마를 넘나들며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는 '사운드詩북 – 이러한 밤이었다'는 각자의 내재된 시심이 공감각적으로 변환되고 시의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사운드詩북 – 이러한 밤이었다'는 오는 31일 일요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국악방송]

국악방송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