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74주년 정기총회·동아인의 밤' 행사 성료

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74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 행사 전경./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2일 부산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74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임수복 강림CSP 회장이 '동문대상'을, 성각스님(남해 망운사 주지)과 구자봉 리우개발 대표이사가 '특별 공로상'을, 동문 20여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과 진해성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신 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뜨거운 모교사랑을 보내주시는 동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경의와 격려를 보낸다"며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25만 동문의 힘을 결집시킨다면 그 잠재력은 무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반가운 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신정택 총동문회장님과 동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올해 동아대가 이룬 결실은 대학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과 항상 모교의 편에 서서 변화와 개혁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문 가족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왼쪽 사진)과 신정택 총동문회장./사진제공=동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