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의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사 2명 탄핵 청원

한소희 기자 2023. 12. 26.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 의원 등은 오늘(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 부장검사 김용남과 검사 박상용이 허위 진술을 강요해 이른바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는 이화영에게 유죄 처벌을 협박하고 그에 대한 선처를 조건으로 이화영으로 하여금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사실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고 허위 진술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대북송금' 검사 탄핵 청원 제출 기자회견

민주당 권인숙 의원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들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권 의원 등은 오늘(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 부장검사 김용남과 검사 박상용이 허위 진술을 강요해 이른바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는 이화영에게 유죄 처벌을 협박하고 그에 대한 선처를 조건으로 이화영으로 하여금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사실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고 허위 진술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탄핵 소추 절차로 청원서가 지적하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