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비만 줄이고 체력 높인다"…학교 체육활동 확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동량 감소와 비만율 증가 등 학생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정부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육활동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3차 학교체육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적용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로 확대 운영하고, 생존 수영 등 체육활동을 위한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잠재력 있는 학생 선수의 훈련 환경 개선, 장학 지원 등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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