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항서 발 헛디뎌 물에 빠진 50대 관광객 구조

한귀섭 기자 2023. 12.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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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 18분쯤 강원 양양군 낙산항에서 50대 관광객 A씨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서는 파출소 육상순찰팀 및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다.

당시 A씨는 낙산항을 관광하던 중 실수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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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낮 12시 18분쯤 강원 양양군 낙산항에서 50대 관광객 A씨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서는 파출소 육상순찰팀 및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다. 당시 A씨는 낙산항을 관광하던 중 실수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항포구 인근은 결빙으로 인해 미끄겁고, 짧은 시간에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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