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0개 국어 가능한 AI 사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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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AI 사원 임용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AI 사원 정드림 주임과 국연아 주임은 공단 직원 100여 명의 사진을 합성해 탄생한 대화형 AI로, 국내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연금공단은 두 AI 사원을 내년 1월부터 제작하는 온라인 홍보 및 교육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4월부터는 AI 사원으로 여러 국적의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민원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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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국민연금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AI 사원 임용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AI 사원 정드림 주임과 국연아 주임은 공단 직원 100여 명의 사진을 합성해 탄생한 대화형 AI로, 국내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필리핀어·일본어·스페인어·러시아어·태국어·스리랑카어 등의 언어 구사가 가능하다. AI 사원은 홍보 모델과 강사로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금공단은 두 AI 사원을 내년 1월부터 제작하는 온라인 홍보 및 교육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4월부터는 AI 사원으로 여러 국적의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민원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사원을 키오스크·홈페이지·메타버스 등 채널과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기술로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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