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사 "신뢰받고, 존중받고, 함께하는 불교 될 것"

김정한 기자 2023. 12.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가 되기 위해 기대에 부응하는 갑진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진우스님은 신년사에서 "갑진년(甲辰年)에도 몸과 마음이 평안하시고 뜻한 바를 이루는 푸른 용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며 "불교가 시대변화에 따른 사회와 국민들의 요구를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2023.10.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가 되기 위해 기대에 부응하는 갑진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진우스님은 26일 2024년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진우스님은 신년사에서 "갑진년(甲辰年)에도 몸과 마음이 평안하시고 뜻한 바를 이루는 푸른 용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며 "불교가 시대변화에 따른 사회와 국민들의 요구를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우스님은 또한 "특히 종단은 다단한 세간사(世間事)로 인하여 국민전체의 정신건강이 위협을 받는 때에 국민전체의 마음평화를 위하여 세계 선명상 대회와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 봉행 등 선(禪)명상법의 대중화에 필요한 갖가지 종책(宗策)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세대의 번뇌 해결을 위하여 마음수행법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면서 동시에 불교적인 대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