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B2B 플랫폼 ‘나야’, 투자 유치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12.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테리어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나야(NAYA)'를 운영하는 씨투와이는 최근 신한캐피탈과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운용하는 '신한퀀텀 창업초기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씨투와이는 국보디자인 출신 문준철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이 1군 인테리어사 출신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 B2B 시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한다는 목표로 설립한 회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2B 시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
플랫폼 ‘나야’ 로고 <씨투와이>
인테리어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나야(NAYA)’를 운영하는 씨투와이는 최근 신한캐피탈과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운용하는 ‘신한퀀텀 창업초기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씨투와이는 국보디자인 출신 문준철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이 1군 인테리어사 출신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 B2B 시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한다는 목표로 설립한 회사다.

회사는 지난해 3월 자재 B2B 플랫폼인 나야를 오픈한 이후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시공 중개 서비스인 ‘호비엔(HOBIEN)’을 운영하며 7500여 개의 시공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나야는 내부인력 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소형 시공사에게는 설계와 수주를 지원하며 자재를 판매하는 상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원가절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대형 시공사에게는 절감 방안을 제공하며 자재를 판매한다. 또한 현장관리를 위한 ERP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씨투와이 관계자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회사 성장성은 물론 수익성까지도 갖춘 비즈니스 모델임을 검증해 낸 결과”라며 “내년까지 나야의 안정적인 국내 시장 온보딩을 이룬 후, 한해 자재 구매액만 1조원이 넘는 베트남 자회사의 시공 파트너를 대상으로 동일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