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무역의 미래를 논하다 [Books]

김유태 기자(ink@mk.co.kr) 2023. 12.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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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거리는 무역이다.

신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新) 무역학원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무역의 A부터 Z를 총망라한 책이다.

이때 4차 산업혁명이 보여주는 혁신적 기술은 무역 경쟁력 확보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4차 산업혁명은 무역을 더욱 글로벌화시키고 있는 최중요 요소"라고 책은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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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무역학원론/ 김창봉 외 지음/ 책연 펴냄/ 3만3000원
신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新) 무역학원론’
한국의 먹거리는 무역이다. 국가 간 무역은 공급체인에 의해 이뤄진다. ‘글로벌 무역 공급체인’ 관리는 현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하다. 신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新) 무역학원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무역의 A부터 Z를 총망라한 책이다. 국제무역의 발전과정부터 국제기구, 국제경영에 대한 이해, 나아가 원산지기준, 통관, 무역보험, 상사중재 등 무역의 실무 핵심요소를 한 권의 책으로 꿰맸다.

특히 인공지능(AI)와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기술 등을 포괄하는 핵심 개념과 무역 환경의 변화를 함께 다룸으로써 무역의 미래에 대해 깊은 논의를 시작한다.

저자들이 힘주어 강조하는 무역의 첫 번째 단추는 데이터 분석과 예층이다. 시장 동향은 무역 실무의 가장 기초다. 책은 “무역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와 경쟁업체 경영전략을 파악해 시장 진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쓴다. 이때 4차 산업혁명이 보여주는 혁신적 기술은 무역 경쟁력 확보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4차 산업혁명은 무역을 더욱 글로벌화시키고 있는 최중요 요소”라고 책은 진단한다.

특히 근래의 전자상거래의 추진과 글로벌 로지스틱스, 항만 등에 대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린(Green) SCM, ESG를 비롯한 국제금융, 글로벌 창업 분야에서 무역의 새로운 흐름을 설명하는 심층적 논의도 함께 담았다.

저자인 김창봉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무역 대국 중 하나로, 글로벌 무역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취해내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무역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글로벌화시킴으로써 무역의 중요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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