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대나무 펄프 사용 '밤부케어 화장지' 출시

노희준 2023. 12.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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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화장지 '크리넥스 밤부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로서 6개월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표적인 대체펄프로 조명받고 있다.

신제품은 대나무 원단의 3겹 화장지로 먼지가 적다.

크리넥스 관계자에 따르면 "폴리비닐에 재활용된 플라스틱 30%를 사용, 메가롤 화장지 출시, 제품 핸들러 제거 등의 노력으로 절감한 플라스틱이 연간 약 350톤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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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6개월이면 지속생산 가능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화장지 ‘크리넥스 밤부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로서 6개월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표적인 대체펄프로 조명받고 있다.

신제품은 대나무 원단의 3겹 화장지로 먼지가 적다. 또한 넓은 시트와 엠보싱으로 도톰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국내산 대나무 수액을 함유하고 있고 우디 베르가못 향이 난다.

또한, 독일의 권위있는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우수(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크리넥스는 ‘밤부케어’ 출시를 통해 해당 제품 판매액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지 내 녹색인프라 취약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지속가능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전 제품에서 지속가능 산림인증 펄프를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패키지 사용 잉크사용량 저감, 생분해 원료 사용, 기존 화장지 합지용 풀 대신 물 사용을 통해 탄소 및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고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에 따르면 “폴리비닐에 재활용된 플라스틱 30%를 사용, 메가롤 화장지 출시, 제품 핸들러 제거 등의 노력으로 절감한 플라스틱이 연간 약 350톤에 달한다”고 말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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